꿈비 범퍼매트와 만난지 벌써 2주가 넘어가는군요.

범퍼 침대를 만들어 주니 안에서 무척 잘 노는 우리 딸

평소 질려서 잘 가지고 놀지 않던 장난감도

범퍼 침대 안에 넣어주면

사진처럼 잘 가지고 노는 모습이 신기하더군요.

아마도 자신만의 공간이다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딸이지만

범퍼 침대 안에는 수시로 들어와서 노네요.

저녁거리도 필요하고

아기 유아식도 만들어 주어야 하고~

하나로 마트에 들렸는데...

아이고...쓰레받기를 가지고 노는 우리 따님

그건 팔아야 되는 상품입니다요....

이정도로 활동적이고..음..개구진

딸아이에게는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여

놀이 기능까지 있는 초승달 범퍼 매트가

정말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자극을 위해

이번엔 소파 형태로 변신

범퍼침대에서 한쪽 벽면을 풀면

바로 범퍼소파가 되기 때문에 편합니다.

우리 아기의 순간 스피도..

어마어마하네요.

바로 올라갑니다. ^^

그러고는 뒹굴뒹굴

범퍼소파가 마음에 들었는지

저를 찾지 않고 혼자서 잘 노는군요.

청진기를 가지고 의사놀이를 합니다.



 

꿈비 매트는 성인인 제가 느끼기에도

쿠션감이 좋더라구요.

그걸 예민한 아기인 만큼 잘 느끼는 것 같아요.

좋은 느낌인지라 더 뒹굴거리는 군요.

그리고 사이즈가 유아매트 중 최대에 가까운 만큼

범퍼 소파 형태로 접어 변신 시킨 상태임에도

공간을 상당히 차치합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일 수도 있겠네요.

현재 저희 집은 좀 좁아서..방이 거의 꽉 차버립니다.

빨리 이사가야 겠어요. ㅎㅎ

그래서 플레이하우스로 새롭게 변신시켜

거실로 이동시켰습니다.
어두운 자신만의 포근한 공간 느낌이랄까?

플레이하우스 형태를 아기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옆면에 초승달 디자인이 노출되어 더 이쁘군요.

엄마와 함께 입장!!

360도 모든 공간이 푹신하니

바닥에도 뒹굴고

벽면하고 부딪히고

아주 난리입니다.

너무 좋아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다른 분들 후기에서도 플레이하우스

아기들이 엄청 좋아한다더니

역시나네요.

플레이하우스는 위 사진처럼

앞쪽만 뚫어져 있고

나머지는 다 매트로 막혀있기에

동굴 같은 형태입니다.

저는 아이 알아듣기 쉽도록 '동굴'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동굴에 들어갈래?'

하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웃으면서

들어가 신나게 놀지요.

여름이라 안은 상당히 더운데도 좋아합니다.

때로는 입구가 아닌데도 약간의 틈을 비집고

저 사이를 빠져나가려는...

딸아이의 함박 웃음이~~

저런걸 보는 것이 육아의 기쁨이지요.

범퍼침대, 범퍼소파, 플레이하우스

3가지 형태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데..

변신은 끝이 아니지요

터널놀이세트, 마트놀이, 책상, 미로놀이 등

꿈비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형태만 12가지 이상..

그리고 2개의 매트를 통해 다른 형태를 만들어 낼 수도 있으니

더 많은 활용 방법이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지요!

이것도 다음에 활용하여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